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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3일) 연휴 기간 치안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경찰과 소방에 주문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 대행은 오늘 오전 서울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와 강동소방서를 방문하고 "국정이 혼란한 ...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부산 등 경남은 최대 30mm, 호남은 10에서 40mm,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5에서 10mm 등입니다. 호남과 영남엔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등 전국이 14도에서 19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남해 동부와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법 파기환송심 속도전이 상당합니다. 서울고법은 대법원 선고 다음날 재판부를 정하고, 첫 재판도 15일에 열기로 했습니다. 소환장도 특별송달로 보냈습니다. 관건은 대선 전 최종 판결이 확정 여부인데요. 초고속 심리로 36일 만에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대법원. 사건을 돌려받은 서울고법은 더 빠르 ...
북한이 알래스카에서 실시된 미국의 본토 방위 훈련을 “공격적 성격의 군사 행동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리와의 핵전쟁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전략 핵무력이 미국 본토를 겨냥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군사논평원은 오늘(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최근 미국이 알래스카주 포트 그릴리 군사기지에서 적국의 대륙간탄 ...
1980년대 삼청교육대에서 보호감호 처분을 받아 인권을 침해당한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재차 나왔습니다. 서울고법 민사5-1부(송혜정 김대현 강성훈 고법판사)는 김모씨 등 27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1인당 1천만원∼2억4천만원을 배상하라며 1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로 최근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원고 ...
5월 연휴를 맞아 바닷가로 여행 떠나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오늘 끝영상은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북한 청소년들의 모습입니다.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미국 차들이 한국에서 안 팔리는 이유가 정말 '시장 폐쇄' 때문일까요. 살펴보니, 세금도 각종 규제도 특별히 미국 기업에만 불리한 건 없었습니다. 미국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 Y, 지난해 1만 8천 대 넘게 팔렸는데, 국내 수입차 판매 3위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국내에 들어온 미국산 자동차는 4만 대가량. 테슬라를 제외하곤 나머지 브랜드 전부를 합쳐 1만 대 ...
지난달 부산구치소에서 재소자가 스마트폰과 전자담배를 갖고 있다 적발된 일이 있었죠. 조사 결과 스마트폰을 처음에 숨긴 이는 영치품 분류를 맡았던 재소자로 드러나, 영치품 관리를 재소자에게 맡겨도 되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지난달 재소자의 스마트폰 소지가 적발된 부산 구치소. 스마트폰은 구치소 내 보일러실에서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10월 가석방된 다른 재소자 ...
가정폭력 가해자가 2차 가해를 하지 못하도록 피해자의 개인정보 조회를 막는 보호장치가 있습니다. '교부 공시 제한'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걸 오히려 가해자가 악용해 피해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습니다.
미국이 준비 중인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2호' 발사 과정에 우리가 개발한 위성이 탑재됩니다. 이르면 내년 4월 유인 우주선에 실려 우주의 방사선 측정 임무를 수행할 예정인데, 우주 탐사 분야에서 한미 간 협력에 더 긴밀해질 거란 기대가 나옵니다. 지난 2022년 발사된 미국의 달 탐사 로켓, '아르테미스 1호'입니다. 반세기 만에 인류를 ...
대내·외 악재 탓에 내수 부진은 길어질 분위기입니다. 더 답답한 건 소비가 줄어드는데도 가격은 안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특히, 식품 쪽 물가가 점점 더 오르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정육 코너가 북적입니다. 최대 반값 할인. 연휴를 앞두고 고기를 사두려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오경옥/서울 동작구 : "평소에 고기반찬을 되게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요즘 물가가 비 ...
일명 '서학 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의 해외주식 순매수가 올해 석 달 만에 지난해 1년 치를 넘었습니다.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외면이 더해간단 얘긴데, 반등의 계기가 시급해 보입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