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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sk텔레콤이 해커의 악성코드 공격을 받아 가입자의 유심 정보 일부가 유출됐죠. 유례없는 대형 정보 유출 사고에 불안감이 커지는 요즘 당장 해야 할 대응책, 정리해봤습니다.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
건진법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통일교 재정을 담당했던 인사를 피의자로 입건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건진법사에게 고가의 목걸이와 명품 가방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통일교 전 간부의 아내인데, 통일교 재단에 대한 검찰 ...
‘지옥고’도 옛말.. 서울에서 월세 45만 원으로 살 수 있는 집은? 올해 대학에 입학한 나예찬 씨(21)는 통학 시간을 줄이기 위해 얼마 전부터 자취를 시작했다. 보증금 없이 싼 가격에 구할 수 있는 집은 월세 25만 원짜리 고시원뿐이었다. 성인 남성이 다리를 뻗으면 꽉 차는 3.3제곱미터 남짓한 좁은 공간에서 예찬 씨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다고 ...
대법관인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어제 국회에 나와,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사법 살인'이라며 사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의 겁박이 도를 ...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 강원도 접경지역을 찾았습니다. 이 후보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총리를 겨냥해, 선거 관리를 맡다가 갑자기 선수로 뛰겠다는 게 어떻게 비칠지 스스로 돌아보라고 말했습니다.
형소법 개정안은 법안 발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상정, 법안심사소위 회부까지 단 하루 만에 이뤄졌습니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국회 본회의 통과도 유력합니다. 다만 현 정부에서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
이에 앞서 어젯밤 민주당 주도로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그러자 최상목 부총리는 스스로 사퇴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가 이미 물러난 상황이라 이주호 사회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
검찰은 또, 앞서 언급된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됐다는 증거를 찾는 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 여사가 명품 가방을 받았는데도 처벌을 피했던 과거 사건과는 다른 결론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이렇게 한덕수 전 총리와 최상목 전 부총리까지 잇따라 사퇴하면서 국무위원 숫자가 14명으로 줄었습니다. 정부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국무회의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느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 몇 명 이상이어야 회의를 열 수 ...
파기환송심은 통상 대법원 상고심 판단에 기속됩니다. 새로운 증거와 특별한 사정 변경 없이 대법원 판단과 다른 결론을 낼 수 없는 겁니다. 따라서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으로 내려온 이재명 후보 파기환송심에서 다시 무죄가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고 양형 심리만 이뤄질 걸로 보입니다.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심이 법리를 오해했다며 1심 판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인천공항은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붐볐습니다. 주차하는 데도 시간이 꽤 걸렸고, 또 SK텔레콤을 쓰는 사람들은 유심까지 바꿔야 해 출국 시간을 맞추기가 빠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