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윤식)는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나눔! 여름을 부탁해’ 키트 7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름철 건강과 ...

제20회 창녕 낙동강유채축제가 막을 내리고 최종 평가회까지 마쳤습니다. 행사는 외형적으로는 무사히 마무리되었지만, 그 이면에는 행정의 경직성, 공동체와의 소통 부재, 그리고 자율성의 부족이라는 지역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가 여전히 드러났습니다. 축제 대회장으로 참여한 저는 이번 행사와 평가회를 통해 창녕이라는 고장이 안고 있는 행정과 축제위원회와의 괴리를 ...

한화오션 하청 노사가 2024년 임금·단체협상 교섭에 잠정 합의하면서 19일, 97일 만에 고공농성을 멈추게 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이 지난 3월 15일 하청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과 ...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덴마크를 공식 방문한 가운데 지난 17일 (현지시간) 덴마크공과대학교에서 범한퓨얼셀㈜과 덴마크공과대학교 (DTU) 에너지연구소가 ‘그린수소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에서 나고 평생을 살아온 그는 비교적 평화로운 남쪽 마을인 남해로 터를 옮겼다. 언제나 현장이 곧 작업실이던 노 사진가에게 또 다른 작업실이 생겼다. 남해는 30년 가까이 현장에서 쌓아온 수많은 시선들을 반추하고 정리하는 인화실이 될 터다.

도내 레미콘업계 관계자는 “원재료 뿐만아니라 인건비, 전기요금, 유류대 등 물류비까지 상승해 현재 가격으로는 채산성을 맞추기 어렵다”며 “또한 건설경기 침체로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원가 상승분을 반영하는 것은 엄두도 나지 않는 상황이다”고 토로했다.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방균형발전은 반드시 이뤄야 할 핵심 과제다.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어제 대표발의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은 의미 있는 정책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개정안의 골자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 ...

한 교수는 “물리 인공지능 데이터는 창원을 비롯한 경남의 산업단지에 매우 풍부하다. 미국이 군함 수리도 못하는 형편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는 우수한 데이터를 갖고 있다”며 “이 데이터를 로봇에 적용하면 우리 제조업은 인구 절벽을 극복하며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4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년미래센터와 같이 창원에서도 지역 고립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위한 소통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주상희 한국은둔형외톨이부모협회 대표는 18일 오후 창원시청 주최로 시민홀에서 열린 ‘창원시 고립청년 지원 기본계획 수립 포럼’에서 “ (고립청년들을) 남들보다 조금 더 취약한 상태라고 이해하고, 공동체가 함께 ...

창원지방법원 제2형사부 (김성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46)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공갈) 혐의로 별도 재판에 넘겨진 B (42)씨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에 노동권 보장과 단체교섭을 촉구하며 고공농성을 하던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이 97일 만에 땅을 밟는다. 노사 간 갈등으로 야기된 모든 고소·고발 사건도 상호 일괄 취소하기로 했다.

경남 해양보호구역 네트워크는 18일 오후 2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총회에는 도내 4개 보호구역 민관 관리센터와 경남도와 창원시, 고성군, 통영시, 사천시가 참여했다. 민관 관리센터는 지역 활동가들로 구성돼 있다. 네트워크는 지욱철 통영 선촌어촌계장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올해 예산은 기금으로 확보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