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등 위기까지 갔던 K리그 '축구 명가' 전북이 이번 시즌에는 16경기 무패 행진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포옛 감독이 예언했던 전북의 원래 자리를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에 먼저 한 골을 내준 전북은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송민규가 수비를 따돌리고 기어이 동점 골을 터트립니다. 승점 1을 따 ...

이강인이 벤치를 지킨 파리 생제르맹이 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에서 시애틀 사운더스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

2025.06.24. 오후 11:05. 여성과 아프리카 출신으로는 모두 처음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수장으로 뽑힌 코번트리 위원장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 하우스에서 열린 IOC ...

프로야구 키움이 임지열의 결승 3점 홈런을 앞세워 KIA의 연승 행진을 6에서 멈춰 세웠습니다. 키움은 결승 3점 홈런을 포함해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한 임지열을 앞세워 KIA에 9 대 6으로 승리했습니다. KIA 최형우는 1회 선제 3점포를 터트리며 KBO 최초로 개인 통산 1천700타점 고지에 올랐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두산은 양의지의 3타 ...

프로야구 키움이 임지열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KIA의 연승 행진을 6에서 멈춰 세웠습니다. KIA 최형우는 KBO 역대 처음으로 개인 통산 1천700타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포문은 KIA가 먼저 열었습니다. 1회 1아웃 1, 2루 기회를 잡은 최형우는 키움 선발 김윤하의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

'미아동 흉기 살인' 김성진이 오늘(24일) 열린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재판을 보던 유족들은 김성진을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배민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월 서울 미아동의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일면식도 없는 손님을 숨지게 한 김성진의 첫 공판기일이 열렸습니다. 갈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선 김성진은 재판 ...

2025.06.24. 오후 10:36. 인천남동경찰서는 어제(23일) 오후 2시쯤 관내 초등학교에서 자원봉사자 A 씨가 장애 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업 도중 방해되는 행동을 하자 범행한 ...

빅3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와 협상이 이어진다면 일단 병원에 복귀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공의 숫자가 많은 빅3 병원의 이탈에 박단 비대위원장은 사퇴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맞서 전공의들의 사직을 주도해 온 박단 대한전공의협회 비대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박 위원장은 전공의협의회 대의원 ...

오늘 낮 동안 중부와 남부지방에서 사뭇 다른 날씨가 나타났습니다. 남부지방의 경우 오전부터 비가 시작됐는데요. 낮 동안 부산은 최고 기온이 22.6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낮았고 한때 시간당 18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기도 ...

국민권익위원회가 12·3 계엄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고 성명을 썼던 소속 상임위원에 대해 중징계 요구를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국민권익위는 오늘(24일)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 냈던 한삼석 상임위원에 대한 중징계 요구를 철회했습니다. 중앙징계위는 내일 한 상임위원에 대한 징계를 심의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한 상임위원은 ...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예정된 한국 등 인도·태평양 4개국(IP4)과 특별회동에 아예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나토에 따르면 애초 회의 둘째 날인 25일 오후로 잡혔던 '미국＋나토＋IP4' 회동이 '나토＋IP4' 형식으로 변경됐습니다. 나토 당국자는 "당초 미국도 참여하는 형태로 개최하려 했으나 일정상 이유로 가능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