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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이첩된 채상병 사건 기록 회수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13일 해병특검에 세 번째로 소환됐다. 조 전 실장은 오전 9시29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로 출석했다. 조 전 실장은 채상병 사건 ...
7월 취업자가 전년 동월보다 17만 1,000명 늘며 두 달 연속 10만 명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제조업과 건설업 고용 부진이 지속됐고, 숙박·음식점업은 44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통계청이 13일 내놓은 '7월 고용동향'을 보면 7월 취업자는 2,902만 9,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0.6% 증가했다. 이는 올해 1월(13만 5,000명)과 ...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구속된 데 대해 말을 아끼면서 특검의 공정한 수사를 당부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서 김 여사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별도로 드릴 말씀은 ...
더불어민주당이 13일 “김건희 여사의 구속은 사필귀정이자 국가의 정상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법원이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뒤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법원이 내린 상식적인 결정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
인천 옹진군 덕적도에 불과 1시간 동안 150㎜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호우가 퍼부었다.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따르면 옹진군 덕적면 북리에 13일 오전 8시14분부터 오전 9시14분까지 1시간 동안 내린 비가 149.2㎜였다. 지난 3일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공항과 전남 함평군 함평읍 기각리에 1시간 동안 147.5㎜가 넘는 호우보다 많다. 현재 ...
대한적십자사는 후원자 김거석(78)씨가 1비트코인(약 1억6000만원)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기부금 현금화 목적 거래를 허용한 이후 대한적십자사가 접수한 국내 첫 개인 고액 가상자산 기부 사례다. 기부액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습 수위를 끌어올리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최소 89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현지시간 12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민방위 당국은 베냐민 네타냐후 내각이 ...
김건희 여사가 12일 밤 구속되자 주요 외신들도 '한국 헌정사 최초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이라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은 김 여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시설과 다른 남부구치소에 수감될 ...
7월 취업자 수가 늘었지만, 제조업·건설업 고용부진과 청년일자리 부족은 계속됐다. 13일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02만9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1천 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
오늘(13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고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북대평양고기압과 11호 태풍 버들의 고온다습한 공기, 북쪽에서 내려오는 건조한 공기가 정체전선을 형성해 장마 때처럼 비가 내리겠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에 ...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가 '관저 이전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은 13일 "관저 이전과 관련해 21그램 등 관련 회사 및 관련자 주거지 등에 대해 ...
올해 상반기 퇴사자 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로 이직이 어려워지며 기업 채용 기조 또한 소극적으로 바뀌며, 코로나19를 전후로 고용 시장에 유행처럼 번졌던 직장인 '대퇴사(The Great Resignation)'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는 분석이다. 13일 잡코리아의 '2025 상반기 취업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 ...